Spyder3 elite 구입했습니다.
콩바구니(이)가 2009년 3월 21일에 작성함. 분류: 일기장.구입동기
저는 지금 구입하고 사용시간이 1만시간을 훌쩍넘긴 삼성 싱크마스터 909NF (정확히 12922시간이라고 나오는군요)와 이제 1년가까이 되가는 와콤 신티크 12인치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 모니터가 너무 어둡게 나오는듯하여. 캘리브레이션 툴을 찾던중 스파이더3 란 물건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이것으로 모니터의 색을 보정해서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결국 카드를 긁게 되었는데요.
오늘 물건이 왔습니다.

개봉
포장을 열어보니, 4월 9일에 열리는 PHOTO IMAGING 2009 의 초대장 2장과, 팬톤 데이터컬러 5%할인권 (유효기간 발행일로부터 6개월) 그리고 명함이 들어있는 종이봉투와, 뾱뾱이로 포장된 Spyder3 elite 의 박스, 그리고 잡지한권. 엡손 포토 아카데미의 홍보용 문서 한장이 들어있더군요.
사진쪽은 별로 취미가 없고. 공교롭게도 행사당일은 한참 공모전 마감중일때라 가지못할것 같아, 이건 알바하는 회사 사장한태 선물로 드릴생각입니다. 5%할인권도. 별로 쓸모가 없네요.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양도하고 싶지만. 아는사람중에 이것이 필요할 법한 사람도 별로 없고… 이건 그냥 버려질듯합니다.
상자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40만원 가까이 하는 고가의 제품인데, 상자는 뭐 3,4만원하는 마우스 포장을 보는듯합니다. 싸보이는 포장이랄까요. 살짝 아쉬운 마음도 들었지만. 포장에 금칠할 필요가 뭐 있나…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40만원인데. 뭐 이런 기분으로, 포장을 살피던중. 이상한점을 하나 발견합니다.

스티커가 2중으로 붙어있습니다. 자세히보면, 안쪽의 스티커가 중간에서 뜯어져있습니다. 설마하니 한번 개봉했다가 반품한제품을 제포장한것 일까요.
살짝 기분이 나빴지만. 물건에 하자 없으면 됐다. 그냥 쓰자 하는마음에 포장을 뜯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40만원짜린데 이런 무성의한 제포장이라니. 너무한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물건 너무 대충파는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그렇다고 다시 반품하기도 귀찮고. 설마 하자있는 제품을 보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포장 안쪽의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아마 누군가 구입했다가 사용도하지않고 포장만 뜯어봤다가 반품한 제품이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구성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파이더3 엘리트 본체
- 스파이터3 엘리트 스텐드
- 스파이더3 엘리트 설치CD
- 정품 홀로그렘 스티커
- 사용설명서
- 모니터 크리너
LCD와 CRT 듀얼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하기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Spyder3 Elite 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한후, 설명에 나온데로 모니터를 1시간정도 켜둔뒤 캘리브레이션을 시작했습니다. 하기전후를 비교하려고. 아래와같은 그림파일을 만들어서 사진도 찍어두었구요.

CRT의 회색의 박스는(가장 왼쪽) 녹색이 많이 섞여보이지요. CMYK모드에서 K값만 준것인데 말입니다. 모니터가 노후되서 그런건지. 색이 좀 이상합니다.


이렇게 캘리브레이션을 하고나니 (방법을 잘 몰라서 몇번인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1시간정도 걸리더군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캘리브레이션 전후 비교사진입니다.
디지털 카매라로 플래시 없이 촬영한거라. CRT와 LCD가 색이 좀 많이 다르게 찍혔는데. 실제로 눈으로 보기에는. 예전에 비해 차이가 많이 줄었습니다.